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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26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2,876 2022.04.26 09:55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상승에 하락]
- 세계 2위권의 경제 대국인 중국이 코로나19에 따른 우려 등으로 수도인 베이징 일부 지역까지 봉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달러화
강세
- 중국 정부는 인구 350만 명 규모인 베이징 차오양구를 일부 감염 확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관리통제구역으로 설정하면서
사실상 봉쇄조치를 시행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우려도 여전
- 시장은 이제 연준이 다음 두번의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1% 포인트 인상하고 연간 전체에 걸쳐 최소 2.5%포인트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
-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에 "금리 인상을 위해 약간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5월
회의에서 50bp가 논의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언급
- 키네시스 머니의 루퍼트 롤링은 "금리가 빠르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매력도는 떨어
질 수 있다"고 분석






달러/원 환율

26일 달러-원 환율은 1,250원대 안착 여부를 두고 당국과 시장의 공방이 예상된다.
환율 1,250원에 대한 상징성이 큰 만큼 1,250원대 돌파는 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심리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간밤 중국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고 달러화 가치도 상승세를 이어간 만큼 달러-원 환율도 이날 1,250원대 상승 압력을 꾸준히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 일부를 봉쇄하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급격히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전일 아시아 시장 마감 이후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0위안대로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불안한 심리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250원 부근에서 상승 출발하며 장중 1,250원대에서 상승폭 확대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5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249.90원) 대비 0.1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증시보다는 위안화 등 주요 통화와 당국의 움직임, 시장 심리 쏠림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외국환 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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