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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2년 05월 17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556 05.17 08:48
상품시황

[골드 가격, 물가 상승, 경기 둔화 우려 맞물리며 상승]
- 금 가격은 물가 상승세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위험 회피 현상에 상승세를 연출함
- 인플레이션 압력에 연준의 긴축 우려가 존재하지만 그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수요가 받쳐주고 있는 것으
로 풀이됨
- 달러 역시 소폭 약세를 보인 점과 뉴욕증시 주요 지수 또한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하며 금 가격을 지지했음
-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임.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11.6을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 16.5
를 큰 폭으로 하회함
- 반면 연준이 신속하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당국자의 발언은 금 가격의 추가 상승폭을 제한했음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오는 6월 기준금리가 50bp(=0.5%포인트) 인상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신
속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음.
- 최근 국채 금리 상승 등으로 금 가격에 부정적인 요인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안전자산
으로서 금의 수요가 견조해질 것으로 판단됨





달러/원 환율

[달러 강세 완화에도 침체 우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280원 선을 중심으로 한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달러 강세가 다소 둔화하면서 이날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중국 상하이의 봉쇄 완화 기대가 제기되는 점도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하지만 1,270원대 결제 수요의 지지력이 강하다는 점이 전일 확인 된 데다, 주요국의 경기 침
체 우려도 팽배한 만큼 달러-원이 낙폭을 키우기는 어려울 수 있다.
장 마감 이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예정된 점도 경계심을 자극할 요인이다.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
저널 주관 행사에서 토론자로 나선다.
달러인덱스가 지난주 후반 105도 넘어섰던 초강세 랠리에서 한발 물러서는 등 달러-원 하락 요인이 모처럼 부상했다.
달러인덱스는 지난밤 104대 초반까지 내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85% 선까지 반락한 영향을 받았다. 미 금리 하락에 달러-엔
은 129엔선을 하회했다.
최근 달러-원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 주요 도시의 봉쇄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중국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없
다는 전제하에 오는 21부터 제한적으로 봉쇄를 완화하고, 내달 1일부터 중하순까지 정상적인 생산·생활 질서를 완전히 회복하겠다
고 발표했다.
봉쇄 완화 기대로 달러-위안(CNH)이 6.8선 아래로 되밀리는 등 위안화 가치가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
대도 이어지는 중이다. 인민은행은 전일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
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인민은행은 오는 20일 LPR을 발표한다.
중국 금리 인하는 위안화 가치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경기 둔화 우려를 줄이는 측면에서는 위험자산 전반에 호재가 될 수 있다.
외환당국의 최고위 인사들이 최근 잇달아 가파른 달러-원의 상승에 경고를 보내고 나선 점도 롱심리를 제어하는 요인이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거시금융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전일에는 추경호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동했다.
그럼에도 달러-원의 큰 폭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다. 전일에도 달러-원이 1,270원대로 밀리자 반락을 기다렸던 저점 인
식 결제 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되며 지지력을 제공했다.
지난밤 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114달러도 넘어서는 등 원자재 ?痔纛?위한 결제 수요가 강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다.
달러 강세 완화의 배경이 글로벌 경기 침체 걱정 탓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국내 증시 등 위험투자 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
인지는 미지수다.
지난밤 뉴욕 증시도 부진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포인트(0.08%) 오른 32,223.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0.39%) 떨어진 4,008.0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2.21포인트
(1.20%) 밀린 11,662.79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80.7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
환시장 현물환 종가(1,284.10원) 대비 3.60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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