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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2년 11월 29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296 2022.11.29 09:05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상승분 반납]
- 달러화 반등에 상승폭 반납하며 하락
- 중국에서 코로나19 관련 봉쇄 정책이 이어지면서 이에 반대하는 시위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해 안전자산 선호 차원의
채권 매수가 우위
-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가 확산
-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는 금의 수요를 크게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금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
- 연말로 갈수록 미국의 소비지출이 더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은 이전보다 약하게 반영
-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 12월 연준의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은 69.9%,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1%로 예상




달러/원 환율

[中 불안 속 연준도 반격]
29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 코로나19 불안 속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 영향이 더해지면서 상승 압력을 이어
갈 전망이다.
중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 상황과 봉쇄에 지친 시민들의 항의 시위 양상도 지속해서 주목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 불안으로 전일 일제히 하락한 아시아지역 증시가 이날 회복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도 관건이다.
시장의 성급한 '피벗' 기대를 제어하려는 연준 인사들의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매파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
재는 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더 공격적일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024년까지 금리가 5% 이상으로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금리 인하는 2024년이 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장기간 긴축 유지 필요성을 역설했다.
반복적으로 나오는 발언이긴 하지만 오는 30일 제롬 파월 연준의 의장의 강연을 앞둔 만큼 시장도 경계심을 강화했다. 달러지수는 105
대까지 내렸던 데서 106대 후반으로 반등했다.
파월 의장도 긴축 지속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달러가 재차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국 상황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봉쇄 조치도 다시 강화됐다. 장기간 반복되는 봉쇄
조치에 중국 국민들의 항의 시위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외신 기자가 폭행당하는 일도 있었고, 미국 등 서방 국
가는 집회의 자유를 허용하라며 중국 정부를 비판했다.
중국 당국이 확산하는 시위에 대응해 어떤 조치를 내놓을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일각에서는 봉쇄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
온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한때 '공산당의 입'으로 불렸던 후시진 글로벌타임스 전 편집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인은 더는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중국이 예상보다 일찍 코로나19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물론 국내 증시도 코로나19 불안으로 전일 상당폭 하락했다.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진다면 달러-원에 대해서도 매수 심리가 지
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가 지수 하락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조짐은 아직 강하지 않은 점은 달러-원의 상단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다. 전일 코스피
에서는 1천200억 원가량 순매도가 발생하는 데 그쳤다.
중국 불안이 심화할 경우 이른바 '차이나 런' 머니가 국내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는 주목할만한 지표나 일정은 없다. 일본에서는 10월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보다 1.54%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1.58% 내렸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은 소폭 올랐다. 달러-원 1개월물은 1,340.7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
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0.20원) 대비 0.9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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