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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6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255 2022.12.06 17:40
달러/원 환율은 6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 인상 지속 우려에 1310원대로 급등해 마감했다.
전일비 11.6원 높은 1304.2원에 개장한 달러/원 환율은 26.2원 상승한 131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간 상승폭은 2020년 3월19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간밤 발표된 11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5로 10월 54.4보다 상승했다. 로이터 조사에서는 53.1
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었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에 이어 서비스업 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됐고, 이에
뉴욕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간밤 분위기를 반영해 달러/원 환율은 1300원대로 갭 상승 출발했다. 다만, 아시아 거래 초반 달러 강세 모멘텀이 주춤하고, 네고와 결
제 등 수급이 양방향으로 팽팽히 맞서면서 달러/원은 1300원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그러나, 호주 중앙은행(RBA) 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기점으로 달러/원 환율은 다시 오름폭을 키워 나갔다.
RBA는 이날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상하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달러지수는 저점에서 반등했고, 역외 달러/위안도 6.95위안대에서 6.98위안대로 레벨을 높이며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네고 물량도 유입되면서 달러/원은 1310원대 초반에서 상승 속도 조절에 나서는 듯했지만, 결제 수요와 달러 숏 커버 등이 가세하면서
1320원 부근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한 은행 외환 딜러는 "큰 폭으로 반등한 점을 볼 때 달러 숏 베팅하거나 포지션 유지하던 곳에서 숏 커버도 나온 듯하다"라며 "전반적
으로 기존 과대 하락에 대한 반등 되돌림이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1.08% 하락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약 940억원어치를 팔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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