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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2년 12월 08일 환율 마감 현황

삼성금거래소 0 243 2022.12.08 17:30
달러/원 환율은 8일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5.2원 낮은 1316.5원에 개장한 환율은 3.7원 내린 1318.0원에 최종 거래돼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다음 주에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간밤 뉴욕 금융시장이
글로벌 경기침체에 초점을 맞추며 채권금리와 달러 가치를 끌어내리자 이날 환율은 1310원 중반대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아시아
시간대에서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반등하고 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달러/원 환율은 1320원대로 올라섰다.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긴 했지만 이날 0.49%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470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들은 9월 하순 이후 처음으로 5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런 가운데 오전 거래에서는 커스터디 수요가 환율을 끌어올렸지만, 그 이후
환율은 보합권 근처인 1320원을 주로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약달러 조정에 따른 달러/원의 과격한 숏 커버에 환율이 박스권 상단 부근으로 올라선 뒤 시장 참가자들의 방향성 거래는 더욱 제한되
는 모습이다.
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단축 등 홍콩의 코로나 방역 지침 완화 발표로 홍콩 항셍지수는 3%대 급등한 데다, 상하이에서도 9일부터 식
당과 유흥시설 이용 시 코로나 음성 확인이 불필요하다는 발표가 나오자 오후 후반 역외 달러/위안은 오늘 장중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
했다. 이에 장 후반 달러/원 환율은 재차 1310원대로 속락했다.
한 은행 외환 딜러는 "중국의 방역 관련 소식만 나오면 시장이 좀 무거워지는데 오늘 장 전반적으로 별다른 특징은 없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외환 딜러는 "며칠 전 대규모 결제로 인해 숏이 감겼다. 최근 환율을 밀고 내려갈 수급도 잘 보이지 않아 환율이 크게 밀릴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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