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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3년 11일 14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347 2023.11.14 09:04
상품시황

: 금 가격, 미국 CPI 발표전 횡보세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소폭 상승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발표될 금리 정책에 영향을 미칠 미국 주요 인플레이션을 기다리고 있음.

-현재기준 금 현물은 온스당 $1,934.25로 0.25% 상승했으며, 금 선물은 0.1% 상승하여 $1,938.50에 거래되고 있음

-미국 CPI 발표가 화요일에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데이터는 수요일에 예정되어 있고, 로이터 투표에 따르면 10월 핵심 CPI 는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데이터가 예상치에 웃돌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을 것, " 데이터가 예상과 일치하면, 금은 $1950 이상에서 거래될 것" 이라고 RJO 시장 전략가인 밥 하버콘은 말함.

-금값은 지난 주 중동문제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 및 파월이 매파적인 톤을 취한 영향으로 3% 가까이 하락

-신용평가 기관 무디스는 지난 금요일 미국 정부의 신용등급 전말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함



달러/원 환율

: 관망하면서도 은근히 기대

14일 달러-원 환율은 1,31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 약세와 미국채 수익률 하락 등을 반영해 하락 출발한 후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며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원은 1,310원대 안착을 시도할 수 있다. 간밤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5.656으로 전장보다 0.14% 하락했다.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보다는 0.13% 내렸다. 달러는 엔화 대비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가 옵션거래가 몰리면서 급락했다. 시장참가자는 약 12억5천만 달러의 옵션 계약이 행사가격(152엔)으로 만료되기 약 20분 전에 달러가 엔화 대비 151.92엔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달러는 행사가격 마감 몇 분 후 갑자기 151.20엔으로 하락했다. 일부 시장참가자는 엔화가치가 갑자기 오른 건 일본은행(BOJ) 개입 때문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다만 달러-엔은 장중 급락한 후 하락폭을 일부 되돌렸다. 시장은 BOJ 개입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앞서 일본 당국은 통화시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뉴욕장에서 미국 10월 CPI를 관망하는 가운데서도 인플레 압력이 둔화할 것이란 기대가 나타났다. 이에 옵션 거래 후 달러가 거의 변동 없이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상승했다. 시장참가자는 CPI 발표를 앞두고 포지션을 조정한 결과라고 해석했다.  일부 시장참가자는 미국 CPI에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보다 미국 10월 소매판매가 더 중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판매가 미국 경제 강세가 지속되는지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증시는 CPI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6%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8%, 0.22%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소식 등을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폭을 축소했다. 미국의 10월 CPI가 둔화할 것이란 낙관론도 증시에 힘을 실어줬다.

다만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로 투자자는 베팅을 꺼렸다. 미국 의회가 임시 지출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토요일부터 셧다운에 직면하게 된다. 또 시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소식을 주시했다. 미국 국채 금리도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소식 등에 상승했으나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숏커버(매도포지션 청산)가 관찰됐다. 미국채 2년과 10년 금리는 각각 1.27bp, 0.90bp 내렸다.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은 달러-원 하락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 저가 매수세는 달러-원 하락을 제한할 수 있다. 간밤 뉴욕장에서 미국 10월 CPI를 대기하면서도 인플레 압력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일부 시장참가자는 근원 CPI의 하방경직성이 견고하다고 지적했다. 근원 CPI 월간상승률이 예상치(0.3%)를 웃돌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10월 CPI는 전달보다 0.1%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달치(각각 0.4%, 3.7%)를 밑도는 수준이다. 근원 CPI는 전달보다 0.3% 상승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모두 직전 달과 같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은 하락했다. 시장은 중국인민은행이 수요일에 8천500억 위안 규모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후 시장은 중국 당국의 유동성 공급 규모와 차입 비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18.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25.10원) 대비 5.15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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