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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5년 11월 21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43 09:49

골드 시황



골드지표 소화 속 $4,060 부근 횡보… 달러 강세가 상단 제한

 

-금 가격은 장중 $4,100을 잠시 상향 돌파했지만딜레이된 9월 고용지표(NFP) 발표 이후 시장이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방향성은 좁은 박스권에 머무는 모습.

 

-엔비디아(NVIDIA)의 호실적 발표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반등하며 위험선호가 강화됐고이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일부 약화동시에 12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재차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

 

-연준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12월 동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추가 인하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미국 노동통계국(BLS) 10월 고용지표를 12 16(11월 지표와 합산)로 지연 발표한다고 밝히며 연준의 정책 판단 자료가 더 제한되는 상황시장은 당분간 달러 흐름과 위험자산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

 

-FXSTREET XAU/USD 100SMA가 위치한 $4,050 부근에서 단기 지지를 확인하고 있으나, $4,100~$4,150 구간이 강한 저항으로 작용한다고 분석. $4,150 상향 돌파 시 $4,200까지 상승 여지가 열리지만, $4,050 이탈 시 $4,000선 테스트 가능성을 언급. RSI 45로 중립~약세 모멘텀을 반영하는 흐름.

 

[서환-마감엔저 심화·강달러로 상승…2.30

                            

달러-원 환율이 엔화 약세달러화 강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해 코스피가 뛰고 외국인 투자자도 주식 매수로 돌아섰으나 달러-원은 오르막을 걸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 30분 기준으로 전날 대비 2.30원 오른 1,467.9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은 전일 대비 1.80원 상승한 1,467.40원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오름폭을 확대했다.

 

오후 한때 1,470원선을 넘어 1,470.10원까지 레벨을 높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장을 끝냈다.

 

계속되는 엔화 약세강달러 흐름이 달러-원을 밀어 올렸다.

 

일본의 재정 확대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로 엔화는 지속 하락해 간밤 달러-엔 환율은 157엔을 넘어섰고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도 158엔을 향해 뛰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이 최근 외환 시장 움직임에 대해 일방적이고 급격해 우려하고 있다며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놨으나 달러-엔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달러화도 오르는 추세다전날 달러 인덱스는 100 위로 올라섰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2월 기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크게 후퇴한 결과다.

 

전날 삼성전자가 9억달러 이상 규모로 외국인 배당금을 지급한 것도 상승 시도를 부추겼다.

 

반면 엔비디아 호실적에 힘입은 코스피 반등과 외국인 주식 매수는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코스피는 4,00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640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했다. 3거래일만의 순매수 전환이다.

 

달러-원이 1,470원에 가까워진 데 따른 당국 경계감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가능성도 상단을 제한했다.

 

이날 밤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가 뒤늦게 공개되며 연준 고위 관계자 발언이 예정돼있다.

 

리사 쿡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이 공식 석상에서 연설한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13천계약가량 순매수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33위안(0.05%) 상승한 7.0905위안에 고시됐다.

 

◇ 금일 전망

 

외환딜러들은 상단 경계감을 유지하면서도 여전히 위를 바라보는 분위기다.

 

한 은행 딜러는 "1,470원대에서는 상단이 막히는 흐름이지만 네고물량보다는 결제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 "네고 고객도 1,470원 위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고용 지표 발표도 연기돼 당분간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며 "강하게 롱을 잡기는 쉽지 않지만 다들 위를 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른 은행 딜러는 "최근 장중 꾸준히 상승하다가 마감을 앞두고 내린 뒤 정규장 이후 다시 오르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유로-원 환율이 꾸준히 올라온 것처럼 달러-원 환율도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다만그는 "국민연금이 환 헤지를 시작하면 상당 기간 매도를 이어가므로 환율이 많이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 1개월물이 상승한 가운데 전날 대비 1.80원 상승한 1,467.4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470.10저점은 1,465.7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40원이다.

 

시장 평균환율(MAR) 1,468.4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812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대비 1.92% 상승한 4,004.85코스닥은 2.37% 오른 891.94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41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코스닥에서는 18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57.551-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70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5220달러달러 인덱스는 100.237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170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206.25원에 마감했다장중 저점은 206.04고점은 206.47원이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1596800만위안이었다.


골드지표 소화 속 $4,060 부근 횡보… 달러 강세가 상단 제한

 

-금 가격은 장중 $4,100을 잠시 상향 돌파했지만딜레이된 9월 고용지표(NFP) 발표 이후 시장이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방향성은 좁은 박스권에 머무는 모습.

 

-엔비디아(NVIDIA)의 호실적 발표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반등하며 위험선호가 강화됐고이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가 일부 약화동시에 12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달러가 재차 강세를 보이며 금 가격 상단을 제한하는 흐름.

 

-연준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12월 동결 가능성을 언급하며 추가 인하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미국 노동통계국(BLS) 10월 고용지표를 12 16(11월 지표와 합산)로 지연 발표한다고 밝히며 연준의 정책 판단 자료가 더 제한되는 상황시장은 당분간 달러 흐름과 위험자산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

 

-FXSTREET XAU/USD 100SMA가 위치한 $4,050 부근에서 단기 지지를 확인하고 있으나, $4,100~$4,150 구간이 강한 저항으로 작용한다고 분석. $4,150 상향 돌파 시 $4,200까지 상승 여지가 열리지만, $4,050 이탈 시 $4,000선 테스트 가능성을 언급. RSI 45로 중립~약세 모멘텀을 반영하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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