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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뉴스

2026년 5월 11일 국내 가격 동향

삼성금거래소 0 106 08:55

골드 시황


골드중동 평화 기대에 달러 약세…$4,700대 회복

 

-금 가격은 미국-이란 평화 합의 기대가 재차 부각되며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반등세를 나타냄. XAU/USD$4,700선을 회복했고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회복이 금 가격 상승을 지지한 모습.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경우 유가 하락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이에 따라 연준의 매파적 긴축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나는 흐름이 형성됐고이는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달러 인덱스와 미 국채 수익률은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에서 동반 하락하며 금 가격 상승을 지원특히 유가 급락 →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 금리 부담 완화 →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금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형성된 모습.

 

-FXStreet는 기술적으로 XAU/USD $4,700 위에서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단기 저항은 $4,750~$4,800 구간으로 제시되며돌파 시 $5,000 재도전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반면 하락 시에는 $4,650  $4,600 구간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시.


달러/원 환율


: 外人의 추억


11일 달러-원 환율은 1,460원대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급물살을 탈 줄 알았던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진척을 보이지 않아 당장 재료로서 영향력이 줄어든 상태다.

 

현재로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도세가 달러-원 움직임에 조금 더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된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최근 2거래일 연속으로 주식을 5조원 넘게 순매도했다지난 7 67천억원, 8일에는 53천억원 규모로 주식을 내던져 단 이틀 동안 12조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넥스트레이드까지 합산할 경우 순매도 규모는 무려 134천억원으로 불어난다지난주 초 이틀 동안의 순매수가 도합 61천억원이었는데 이를 초라하게 만드는 매도세다.

 

1분기 말 외국인의 공격적인 주식 매도를 떠올리게 한다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월 한 달 동안 주식을 357천억원 순매도한 바 있다.

 

당시 21거래일 중 순매도가 찍힌 날이 18거래일에 달했으며 마지막 9거래일 동안은 하루도 빠짐없이 많게는 38천억원까지 조단위 순매도가 이어졌다.

 

그야말로 '폭풍'과 같은 주식 투매에 중동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달러-원은 1,500원대에서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주식 매도로 인한 커스터디 달러 매수가 환율을 계속해서 밀어 올린 장본인 중 하나였다.

 

물론 당시 외국인의 주식 매도는 코스피가 파죽지세 상승세를 보인 데 따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성격의 움직임으로 평가된다실제 외국인은 지난 4월 주식을 12천억원 순매수하며 매수로 돌아섰다.

 

최근 코스피가 7,500을 넘나드는 수준까지 뛰자 다시 외국인의 차익실현 욕구가 분출하는 듯하다.

 

지난 3월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급등에 따른 리밸런싱 차원의 매도라는 시각이 설득력이 있으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이로 인한 달러-원 상승 시도도 힘을 받고 있다.

 

이유야 어떻든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매도가 커스터디 달러 매수로 이어져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외국인이 주식을 얼마나 큰 규모로 계속해서 팔 것인지에 따라 달러-원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추세를 유심히 살펴야 한다.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랠리를 이어가고 있어 코스피 상승 흐름이 기대되지만 오히려 외국인 차익 실현을 유발하는 환경일 수 있다.

 

지난 8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02%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84% 1.71% 상승했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신고점을 새로 쓴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51%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논의는 공회전 중이다.

 

이란이 중재국을 통해 미국의 종전 제안에 답변했으나 미국은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답변을 두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란은 양측이 해상 봉쇄를 먼저 해제하고 핵 프로그램 폐기 협상을 진행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핵 협상을 병행하기를 원하고 있어 이란 측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다.

 

양측이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고 간헐적인 무력 충돌까지 펼쳐질 수 있는 상황은 국제유가와 달러화를 밀어 올린다.

 

이날 이른 아시아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98달러 부근으로 올랐고 달러 인덱스도 98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원이 1,460원대에서 더 아래로 가기는 어려워 보이는 이유다.

 

다만상단 역시 제한될 공산이 크다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다소 무뎌진 데다 상단에서는 당국 경계감이 크고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출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자금 유입 등 수급 측면에서도 상단을 견고하게 만드는 변수들이 포진해있다.

 

일본 외환 당국의 반복되는 개입에 달러-엔 역시 157엔대에서 막히고 있어 달러-원이 상단에서는 무거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방중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을 찾는다.

 

오는 12일 일본을, 13일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회동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현재까지 베선트 장관은 서울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회담한다고만 밝힌 상태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9일 스위스 바젤로 출국했다오는 13일 귀국 예정이다.

 

신성환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오는 12일 퇴임을 앞두고 이날 간담회를 갖는다.

 

달러-원은 지난 9일 오전 2시에 끝난 야간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 대비 9.40원 하락한 1,46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461.70(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71.70대비 9.00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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